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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왼쪽), 박봄/사진=스타뉴스 |
20일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봄과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봄은 지난해부터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 칭하는 게시글을 여러 차례 올리며 셀프 열애설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다시금 이민호와의 특별한 관계를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12일과 15일에도 "내 남편이 맞아요", "사랑해요 여러분"이라며 자신이 이민호의 아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봄 측은 "박봄이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는데 주인공인 이민호에게 푹 빠져 그런 게시물을 올리게 된 거 같다. 특별한 이유 없는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19일에는 세 번째 부계정을 개설하고 "다 진짜라서 쓴 거다. 2NE1 활동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박봄은 20일 SNS 부계정을 통해 "나는 사실 혼자다"며 이민호와의 관계를 부정했다. 그러면서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다. 혼자임을 밝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