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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천안시 국회의원 이재관 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천안시 국회의원 이재관 의원, 박성완 충청남도축구협회 회장,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 회장, 김정배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센터 건립현장 설명회에 함께 참석해 일대를 시찰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대에 47만 8천 평방미터 규모로 축구 및 스포츠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11면의 축구장, 스타디움, 실내축구장, 숙소동은 물론 축구역사박물관, 체육관,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다. 선수육성, 지도자 및 심판 교육은 물론 다양한 축구가치를 확산하며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은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축구종합센터는 한국축구의 미래를 다질 곳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축구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고 밝혔다. 천안시 이재관 의원은 "이 시설들이 한국 축구, 천안시민, 국민 모두에게 뜻깊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구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다. 남은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천안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몽규 회장은 이날 1시간 반 동안 건립현장 일대를 돌아본 뒤 관계자들과 함께 천안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K리그2 천안시티FC-부천FC 전을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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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종합센터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한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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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이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