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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고 김새론 /사진=스타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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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사진=임성균 tjdrbs23@ |
배우 김수현이 고(故) 배우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후 그의 팬카페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지난 12일 김수현 팬카페 유카리스 운영자는 "이번 사안으로 인해 타 커뮤니티에서 본카페 글을 작성한 사용자 닉네임이 보이게 글 목록 등을 캡처해 배포되는 일이 발생했다"라며 "이로 인해 회원분들이 사이버 불링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외부인도 글 내용은 아니지만, (제목/작성자)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카페 모든 게시판을 비공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유카리스'는 김수현의 팬카페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2만 9천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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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카리스'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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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카리스' 카페 |
현재 '유카리스'의 게시판은 모두 비공개 처리됐으며, 임시 게시판 2개만 보인다. '유카리스' 메인 화면에는 '어떤 순간에도 우리가 함께 할게'란 문구가 써져 있었다. 이곳은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 연인이었다고 알려지자 후폭풍을 겪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10일 김새론이 과거 15세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한편, 해외 팬 계정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운영자는 "'한때 내가 사랑했던 배우에게 안녕을 말한다(To the actor I once admired, goodbye)'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