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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명승부를 관전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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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경 대기자 |
LG 구단은 2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도중 "총 관중 23,750명으로 오후 7시 5분부로 매진됐다. LG의 2025시즌 5번째 매진"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LG는 지난 22일 롯데와 개막 2연전 이후 한화와 평일 3연전까지 모든 표가 다 판매되는 진기록을 썼다. 이는 KBO 리그 처음 있는 일이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2001년부터 관중 관련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했는데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이날 한화-LG전은 한화의 선발투수가 '우완 파이어볼러'이자 '이글스의 간판스타' 문동주(22)가 예고되었기에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보았다.
이날 홈 팀 LG는 문동주에 맞서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이주헌(포수)-박해민(쭝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좌완 송승기(23)를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 한화는 김태연(좌익수)-문현빈(지명타자)-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임종찬(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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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잠실을 가득 채운 관중들의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