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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어린 손주가 연기한 영화 '돈텔파파'를 보러 갔다가 유승호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쇼걸의 다리 사이를 올려보는 포스터를 봤기 때문. 유승호 할머니는 "어떻게 어린아이를 데리고 저런 것을 만들 수 있냐"며 승호 어머니에 불같이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할머니는 손주가 '집으로'에 이어 또 영화에 나온다며 주변 친지와 지인들에게 널리 자랑했으나 차마 보기 민망한 포스터로 무안을 당한 것에 대해 아직까지 화가 풀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영화사측은 "'돈텔파파' 홍보를 시작하면서 인지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파격적인 시도를 한 점을 양해해 달라"며 정중히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