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18일 "스크린쿼터 축소와 관련해 문화관광부와 협의해 축소방침에 대해서는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고진화 의원(한나라당)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강 위원장은 "할리우드 영화의 영화계 지배로 인해 폐지 후 대책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동감한다"면서 "문광부에서 실무단계에서 축소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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