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들이 말하는 내년 전망은?

김양현 기자 / 입력 : 2004.12.25 08:33
  • 글자크기조절
image


MBC는 을유년 새해를 맞아 정치, 경제, 문화 분야 세계의 석학들을 만나 2005년의 전망과 한반도의 역할에 대한 깊이있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매일 밤 12시 20분부터 40분씩 방송될 신년특집 '세계의 석학에게 듣는다'편에서는 1부 클린턴 정부 시절 국방부 차관을 지낸 조셉 나이, 2부 코피아난 유엔 사무총장 특별 고문인 제프리 삭스, 그리고 3부 일본 현대문학의 거장 무라카미 류를 만난다.


먼저 3일에는 현재 하버드 대학 국제 관계 석좌교수이며 클린턴 정부 시절 국방부 차관을 지낸 조셉 나이(사진)를 이화여대 국제학과 조기숙 교수가 만난다.

조셉 나이와 함께 부시 2기 정부의 출범과 함께 찾아올 국제 정세의 변화를 짚어보고 세계 속에서의 한반도의 역할을 재조명해 본다.

이어 4일 2부에서는 현 콜롬비아 대학 지구연구소장이며 코피아난 유엔 사무총장 특별 고문인 제프리 삭스를 중앙대 경영학과 박찬희 교수가 만나 세계의 빈곤 국가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5일 제3부에서는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로 아쿠다가와 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일본 현대문학의 거장 무라카미 류를 만날 수 있다.

문학, 영화, 음악,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라카미 류를 도쿄 총영사를 지낸 바 있는 이동진 시인이 만나 그의 작품 세계와 미국 주류 문화의 무방비적 유입, 또 현재 일본에서 뜨겁게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대한 견해를 들어본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