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자, 정혜'와 '녹색의자'가 올해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드라마 경쟁부문에 진출해 주목을 받았지만 상을 수상하지는 못했다.
29일(현지시간) 선댄스 영화제측의 수상작 발표에 따르면, 한국 영화는 한편도 수상작에 끼지 못했다. 월드시네마 드라마부문 대상은 체체 감보아 감독의 '영웅'(The Hero, 앙골라/포르투갈/프랑스 작품)에 돌아갔고 월드시네마 다큐멘터리부문 대상은 네덜란드의 '달의 형상'(Shape of the Moon)이 받았다.
미국 다큐멘터리 대상은 유진 자렉키의 '왜 우리가 싸우는가'(Why We Fight), 미국 드라마 대상은 이라 삭스 감독의 '포티 쉐이즈 오브 블루'(Forty Shades of Blue)에 돌아갔다.
또 관객상은 미국 다큐멘터리 부문의 '머더볼'(Murderball), 드라마부문의 '허슬 앤 플로우'(Hustle & flow)가 차지했다. 월드시네마 다큐멘터리 부문 관객상은 캐나다의 '악마와 악수하다'(Shake Hands with the Devil: The Journey of Romeo Dallaire)가, 드라마부문 관객상은 덴마크의 '형제들'(Brothers)가 차지했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선댄스영화제는 30일 막을 내린다.
베스트클릭
- 1 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 2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 3 '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 4 '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 5 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 6 '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 7 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 8 "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 9 '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 10 '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