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대학생' 이동욱·여현수 "입학동기 됐어요"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5.02.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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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망받는 젊은 남자배우 이동욱(25)·여현수(24)가 같은 대학에 나란히 입학한다.

중부대학교는 2005학년도 신입생모집 결과 탤런트 이동욱이 언론방송예술학부에, 여현수가 연극영화전공에 각각 합격해 만학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밖에 랩가수 더블케이의 손창일(24)과 스맥스의 배상인(24)도 2005학년도 신입생으로서 이들과 함께 입학할 예정이라고 중부대 측은 전했다.

드라마 '순정', '러빙유', '섬마을선생님', '회전목마', '술의 나라'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온 이동욱은 현재 KBS 주말극 '부모님전상서'를 통해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는 기대주.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이병헌과 개성있는 연기를 펼쳐 주목받은 여현수 역시 SBS 드라마 '소풍가는 여자', '연인' 등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부대는 올해 처음으로 기존의 중부대 출신의 연예인들끼리 향후 각자의 분야에서 동문들에게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중부대 홍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칭 '중사연모'(중부대를 사랑하는 연예인 모임)을 가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일정 인원의 연예인 입학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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