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주 꽃과 불이 타는 밤...'화창' 콘서트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5.04.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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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집 '본심'을 발표한 가수 장연주가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장연주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평일 오후 7시 30분ㆍ주말 오후 6시)까지 서울 대학로 SH극장에서 '화(花ㆍ火)창' 콘서트를 갖는다.


2부로 나눠 진행되는 '화창' 콘서트는 '花창'과 '火창'으로 열린다.

1부 '花창'은 꽃을 주제로, 화창한 봄날에 봄 꽃의 화사함과 싱그러움을 닮은 무대를 통해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돌아온 2집의 매력을 보여준다. 2부 '火창'은 불을 주제로 한다. 여름이 가지고 있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소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라이브의 기운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화창'한 콘서트에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공연장에 함께 올 자신의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장연주 팬카페에 보내면 이를 공연장 입구에 붙여, 연인끼리 사연을 공유하며 콘서트를 시작한다. 또한 공연중에는 장미 꽃잎을 뿌려 연인 관객에게 행복함을 갖게 해준다.

이밖에 팬들이 장연주의 이미지로 직접 뮤직비디오로 만들어 보내면, 장연주가 라이브 무대를 갖는 동안 공연장에서 상연된다. 공연문의 02-715-0182

<사진=박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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