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기준은 시대를 초월하는 것 같다. 닮은 꼴 '신구(新舊) 여배우'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미자(65)와 김태희(25), 김창숙(56)과 김혜수(35). 네티즌들이 찾아내 나란히 올린 사진을 보면 1960~70년대를 풍미한 사미자와 김창숙의 젊은 시절의 모습이 우리시대 톱스타 김태희와 김혜수와 꼭 닮아있다.
젊은 시절 사진속 사미자의 깨끗하고 하얀 피부, 동그스름한 이마, 커다란 눈망울, 반듯한 입매는 지금의 김태희를 보는 듯 하다. 김창숙 역시 동그란 눈, 귀염성 있는 코, 도톰한 입술, 그리고 통통튀는 듯한 발랄한 건강미를 겸비하고 있는 점이 김혜수를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