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신은경이 펀드 가입으로 남편 내조와 재테크라는 두 토끼 잡기에 나선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신은경이 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지점에서 엔터테인먼트 투자펀드인 'CJ베리타스 First Recoup'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CJ자산운용사가 운용하며 연간 8%의 목표수익률을 제시한 고수익펀드인 CJ 베리타스는 엔터테인먼트 업종과 음반, 공연 산업을 위주로 투자하게 된다.
신은경의 남편이 김정수 팬텀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사업파트 사장인 점을 고려하면 남편의 사업에도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된 것. 실제로 팬텀 소속인 신씨 외에 영화배우 이정재, 김민희도 함께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펀드 가입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02년 매니지먼트사 플레이어를 설립했던 김 사장은 최근 주식교환을 통해 팬텀의 매니지먼트 분야를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