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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웃는 게 아니야'의 힙합듀오 리쌍이 개그듀오 컬투와 손잡고 후속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리쌍 소속사 제이엔터컴은 7일 "리쌍이 지난 해 12월30일 서울 대학로에 있는 컬투홀에서 3집 후속곡 '광대'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제이엔터컴의 한 관계자는 "고영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뮤직비디오는 노래 가사에 맞게 광대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다"며 "'웃찾사'의 코너 '희한하네'에 출연하는 개그맨들과 컬투가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컬투는 멤버 김태균의 결혼식 축가를 리쌍이 부를 만큼 이들과 평소 친분이 두터워 장소 대관 및 출연에 성의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웃찾사' 개그맨들이 출연한 데는 리쌍이 '웃찾사' 로고송을 부른 인연도 한 몫했다.
이 관계자는 "리쌍의 새 뮤직비디오는 이달 중순부터 지상파 및 음악전문 케이블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