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코미디 콤비' 남철-남성남이 KBS2 '폭소클럽'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 1996년 MBC '웃으면 복이와요'를 마지막으로 방송을 떠난 후, 지난 2003년 10월 SBS '웃찾사'로 잠시 컴백했던 이후 3년만이다.
남철-남성남은 오는 6일 마지막 방송되는 '폭소클럽'의 '올드보이' 코너에 출연, 현존하는 최장수 콤비답게 노련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왔다리 갔다리 춤'의 원조로 1960년대 데뷔한 이들은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전국 곳곳의 지방공연을 뛰어다니며 현장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