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1위' 밍크, 베일 벗었다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03.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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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자 빌보드 핫댄스 클럽 플레이(Hot Dance Club Play) 차트 4위에 오르며, 한국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얼굴 없는 가수 밍크(mink)가 베일에 쌓여 있던 얼굴을 공개했다.

밍크의 국내 홍보를 담당하는 SM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밍크의 홍보용 사진을 공개했다.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밍크는 뛰어난 미모와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중학교 시절,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일본어를 익힌 밍크는 일본 최대 레코드사 에이벡스에 직접 데모 테이프를 보내, 에이벡스에서 발매되는 모든 앨범의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막스 마츠우라 대표 이사에 의해 정식 데뷔하게 됐다.

오는 4월 8일자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 1위를 확정 지으며, 다시 한번 한국 네티즌들과 가요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인 가수 밍크는 오는 4월 19일 일본에서 발매하는 두 번째 싱글 '4 Love'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4월14일 오사카의 우메다샹리라와 4월17일 도쿄의 시부야 클럽 콰트로에서 '2006 spring live Landscape'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무대를 마련, 팬들과 더욱 가까운 자리에서 만날 예정이다.

1984년2월15일생(물병자리)인 밍크는 노라 존스,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온, 스팅, 리안 라임즈 등을 좋아하며 음악감상과 온라인 게임이 취미다. 영화감상도 즐기는 밍크는 '쇼생크 탈출'과 '그린 마일'을 감명 깊게 봤으며 동물을 모두 좋아한다.


어린 시절, 자신의 노래로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 가수가 된 계기이며 앞으로의 목표는 세계 평화, 세계 동물 보호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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