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힙합계의 샛별로 평가받고 있는 크라운제이가 영국 유명 밴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화제의 그룹은 영국 유명 밴드 뉴 오더(NEW ORDER) 멤버 피터 훅.
뉴오더의 멤버 피터 훅은 오는 4일 서울 홍대앞 클럽 M2에서 열리는 내한 파티에 크라운제이를 초청했다. 이번 내한 파티는 지하철방송 M Tube의 개국 5주년 기념 및 클럽라이프 스타일 전문 케이블 방송 Club Channel 개국을 기념해 열린다.
영국 신스팝의 선구적 존재라고 불리우는 뉴 오더(NEW ORDER)는 1980년대 영국 음악 흐름을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향력 있는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뉴웨이브와 록, 일레트로닉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대중 지향적인 댄스뮤직을 창조한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크라운제이와 특별한 인연이 없었지만 그의 음악성과 어학적 재능을 높게 평가해 이번에 초청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Club Channel 관계자는 "크라운제이의 음악성과 유창한 영어 실력을 눈여겨 봐 이번 공연 게스트 섭외는 물론 피터 훅의 인터뷰 진행도 부탁 했다"고 밝혔다.
크라운제이의 소속사측은 "이번 공연 초청에 대해 뉴 오더와의 만남이 대단히 뜻깊다"고 전하며 피터 훅에게 한국의 진정한 음악을 전파시키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