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상해 자작극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가수 청안이 현재 심리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27일 청안 소속사 CEM 엔터테인먼트 김원섭 대표에 따르면 청안은 최근 서울의 한 정신과병원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청안에게 내가 심리치료를 권유했고, 그간 두 차례 심리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청안은 대화를 통한 심리치료와 함께 인후염 등도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원섭 대표는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청안은 휴식을 취하면서 심리적, 육체적으로 안정을 찾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향후 가수활동 등에 대해선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청안은 허위신고로 인한 경범죄 처벌에 따라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1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