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니시리즈 '궁'과 KBS 2TV 미니시리즈 '장밋빛 인생'이 인도네시아 안방을 통해 방송된다.
인도네시아의 주요 민간 TV방송국 인도시아르(Indosiar)는 지난 14일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장미빛 인생'(Rosy Life)을 방송하고 있다. 또 16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윤은혜, 주지훈, 송지효가 출연한 '궁'( Princess Hours)을 방송한다.
한국문화교류재단에 따르면 이미 5회가 방영된 드라마 '궁'은 현대적인 배경과 함께 아름다운 궁중 의상과 현대적 언어의 가미로 새로운 흥미를 이끌어내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장밋빛 인생'은 가족들간의 사랑을 확인하며 죽음을 아름답게 그린 드라마로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의 공감을 불어 일으키고 있는 상황. 기존 한국 드라마에서 그린 비극적인 죽음이 아니라 새로운 모습의 죽음에 대해 신선한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