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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본드가 제일모직이 만든 정통 신사복 갤럭시 모델로 나섰다.
28일부터 공중파를 통해 선보이는 갤럭시 새 광고는 5대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드넌이 한국 남성들에게 '슈트를 입는 원칙'을 강의하는 내용을 담았다. 동영상과 스틸 사진을 적절하게 섞은 절제된 영상미로 갤럭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잘 살렸다.
영상과 자막의 빠른 오버랩 처리와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사용된 배경음악 '나폴리 피자'의 경쾌한 리듬은 젊은 층에도 호소력을 가진다는 평가다.
3편의 시리즈로 만든 이번 갤럭시 광고는 '아마추어'와 '2초', '하이힐' 편을 통해 슈트는 제대로 입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고 말한다. 2초 안에 결정되는 비즈니스맨의 첫 인상에서 슈트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번 광고는 영화 '마지막 황제'와 나이키, BMW 등 글로벌 브랜드 광고를 제작한 니꼴라 페코리니가 카메라 감독으로, 마를린 먼로와 브래드 피트 등 40여년 간 유명 스타의 인물 사진을 찍은 그렉 고먼이 사진 감독으로 참여했다. 또 삼성카드와 TTL 등을 통해 이름을 날린 박명천 감독도 함께했다. 제작은 제일기획.
한편 조지 클루니와 휴 그랜트, 쥬드 로 등을 따돌리고 갤럭시 메인모델로 발탁된 피어스 브로드넌은 이번 광고에서도 슈트 전문가로 명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촬영 중간에 직접 코디를 제안하고 액서서리의 올바른 위치를 지적해 현장에 있던 전문가들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갤럭시 가을 새 광고를 통해 선보이는 의상들은 이탈리아 '브리오니'에서 기획과 마케팅 전문가로 활약 중인 가브리엘레 나폴레따노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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