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송일국, 13년만에 대학졸업

청주대 연극영화과 졸업장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6.08.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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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주몽'을 이끌고 있는 탤런트 송일국이 입학 13년만에 대학을 졸업하는 감격을 누렸다.

1993년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송일국은 지난 22일 청주대 교정에서 열린 2006년도 1학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13년만에 졸업장을 받았다. 송일국은 그동안 탤런트 시험, 유학 등이 겹쳐 1999년 학업을 한 차례 중단했고, 2004년 재입학해 2006년 1학기에 마지막 2학점을 채웠다.


그간 '주몽'은 물론 드라마 '애정의 조건' '해신', 영화 '작업의 정석' 등을 촬영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맞이한 졸업식이라 감격이 더 크다.

그러나 송일국은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인기몰이중인 '주몽'의 촬영으로 아쉽게 졸업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주인공 '주몽' 역으로 가장 많은 분량을 소화하고 있는 송일국은 서울과 경기도 용인, 전남 나주를 오가며 작품을 촬영하는 등 강철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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