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잔혹한 출근'에 나란히 출연한 배우 이선균(31)과 전혜진(30)이 3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선균 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7일 "이선균과 전혜진이 3년 가까이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혼 계획은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선균은 '잔혹한 출근'에서 김수로와 함께 사채빚에 쫓기는 만호 역을 맡았으며, 전혜진은 김수로의 여동생으로 우정출연했다.
두 사람은 3년 전 동료 연기자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은 내년 1년 방영될 MBC '하얀 거탑'에 김명민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전혜진은 노근리 사건을 다룬 영화 '작은 연못'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