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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한 ⓒ<사진=박성기기자 musictok@> |
신예 이한이 영화에 이어 드라마에도 캐스팅되는 등 눈부신 행보로 눈길을 끈다.
이한은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후회하지 않아'(감독 이송희일)에서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데 이어 내년초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꽃피는 봄이오면'(극본 권민수, 연출 진형욱)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2003년 MBC 공채 31기로 연예계에 발을 내딛고, MBC 일일극 '굳세어라 금순아' 등에 출연한 지 3년만에 주연급 연기자로 성장했다. 현재 방송계와 영화계에 톱스타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더욱이 이한의 극과 극을 달리는 폭넓은 연기스펙트럼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한은 '후회하지 않아'와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 모두 부잣집 아들로 등장한다. 하지만 영화에서 남자와 파격적인 사랑을 나눴다면, 드라마에서는 박시연의 애인으로 변신해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한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이한이 '꽃피는 봄이오면'을 통해서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선보인다"며 "영화와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꽃피는 봄이오면'은 3대에 걸친 사기꾼 집안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박건형 이하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