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일터지면 출동해야할 것 같다"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6.11.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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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요즘은 일 터지면 출동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막 들어요."

탤런트 류현경이 드라마 캐릭터 연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현경은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내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시츄에이션드라마 '일단뛰어'(극본 안형란,이명숙ㆍ연출 김정민,지병현)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속 캐릭터와 실제 내 성격이 거의 일치한다"면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비롯해 많은 것이 동일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를 지켜본 것처럼 나와 흡사하다. 난 슬픈 것도 '즐거운' 아이다"며 "촬영을 할 때도 일을 한다는 기분보다는 마치 생활처럼 느껴질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 경찰복을 입고 촬영하다보니 주변에서 일이 터지면 막 출동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일단뛰어'는 지구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류현경은 극중 배려심이 깊고 상냥한 여경찰로 등장한다. 첫방송은 오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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