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윤석이 박사학위 취득과 함께 내년부터 경기대 겸임교수로 강단에 선다.
이윤석이 22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진행된 박사학위 심사를 무난히 통과, 내년 2월 졸업과 함께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또 그는 박사학위 취득과 함께 내년 3월 경기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부임해 대학 강단에 선다.
연구표본의 대상으로 유재석과 정은아로 잡아 화제를 받았던 이윤석의 논문은 미디어를 매개로 교류하는 시청자와 연예인의 상호 심리적인 '인지 매커니즘'에 관해서 양적 연구를 시도했다.
이윤석은 "공인이기에 논문 심사에 있어 남들보다 더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겪었다.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윤석은 "내년에도 올해처럼 변함없이 방송활동에 여념이 없을 것"이라며 "학술 연구도 계속 병행하면서 점진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윤석은 현재 MBC '! 느낌표'와 'TV 완전정복'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섹션 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