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우혁이 중국에서 변함 없는 '한류지존'임을 확인했다.
장우혁은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KBS월드 홈페이지에서 중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진행된 '2006 한류대상'에서 '최고 인기가수', '중국 내 음반 발매에 성공한 가수', '최고 인기가요', '가장 보존하고 싶은 CD'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쓸어 진정한 한류왕임을 입증했다.
특히 모든 부문에서 1만표 이상의 득표수를 기록해 비, 동방신기 등 2위와 큰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KBS의 해외 방송 채널인 KBS월드는 이번 투표에서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과 협력하여 보다 많은 중국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투표자 개인의 세부 정보를 입력해야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1인 1투표 방식으로 진행해 선정에 관한 공신력을 보장했다.
한편 오는 31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장우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지에서 500여명 규모의 해외 팬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