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과 '주몽'에서 각각 왕자로 등장한 주지훈과 원기준이 '2006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주지훈과 원기준은 30일 오후 9시40분 서울 여의도동 MBC방송센터에서 진행된 '2006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기우 김지훈 홍경민 등의 후보자들을 물리치고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주지훈은 지난3월 종방한 MBC드라마 '궁'에서 고독한 황태자 이신 역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함께 수상한 원기준은 현재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중인 '주몽'에서 영포왕자로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