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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개그맨 신동엽을 올해 새 모델로 발탁했다. 일반 고객에서 빅스타 모델을 이용한 광고로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4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개그맨 신동엽과 새로운 '보장자산 바로 알기' 캠페인 모델 계약을 맺었다. 그동안 일반인 모델로 따뜻하고 인간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온 것에서 벗어난 셈이다.
삼성생명은 신동엽을 메인 모델로 가족을 위해 준비해야 할 필수 금융 자산인 보장자산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신동엽이 최근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곧 아빠가 될 상황이라는 점도 보장자산의 이미지와 들어맞았다는 후문이다.
제일기획 김시래 팀장은 "신동엽은 신사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로 폭넓은 계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방송에서 보여준 겸손한 태도와 노력하는 자세, 조용히 펼치는 훈훈한 선행이 삼성생명의 기업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