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얼굴' 홍보대사에 위촉된 손예진 임형주 김아중(왼쪽부터) ⓒ홍기원 인턴기자 xanadu@ |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배우 손예진, 김아중이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의 성형을 후원하는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10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LG생활건강'의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 기념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들은 향후 안면기형 어린이 성형지원을 위한 후원행사 등에 홍보대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과 서울대학교병원이 함께하는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은 매월 1명씩 연간 12명의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행사. 연간 12명의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수술을 도우며 입원비와 연구비 등을 함께 지원한다.
임형주는 "좋은 취지를 가진 좋은 캠페인에 참여해 기쁘다"며 소감을 밝힌 후 "오늘 같은 뜻깊은 일이 1회성이 아니라, 안보이는 곳에서 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예중과 김아중, 임형주 세 사람은 어린이들과 함께 특별공연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탤런트 김창숙과 옥소리, 홍석천 그리고 가수 정수라 등 유명 연예인도 다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