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여친과 헤어졌을 때 유재석이 도와줘"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7.01.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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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뮤지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정준하가 한 때 힘들었던 시절 유재석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정준하는 오는 19일 방영되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사전녹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와 결별 후 힘들어하던 때 유재석이 손을 내밀어줘 그 이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때문에 중도하차를 심각하게 고민했던 일화도 소개했다.

정준하는 "당시 말다툼 한 번 없이 지내던 유재석과도 금이 갈 정도로 싸웠다"며 "사랑의 문자로 결국 화해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준하는 "연인에게는 언제나 올인하는 성격"이라며 "몇 해 전 애인을 사귄 지 2년 째 되는 날 일부러 여자친구를 화나게 해놓고 그녀의 집 앞에서 깜짝 리무진 파티를 벌여 감동을 주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최근 바쁜 활동으로 몸무게가 세자리수에서 두자리로 줄었다는 그는 "주위의 결혼 소식이 하나 둘 들려 위기감을 느낀다"며 "이상형은 착한 현모양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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