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커플 나상실, 비너스 된다

최정호 기자 / 입력 : 2007.01.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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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환상의 커플' 속 엽기녀 나상실이 '비너스' 모델이 됐다.


신영와코루는 21일 탤런트 한예슬과 '비너스'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고소영, 장진영, 그리고 이다해에 이어 '비너스'의 새 얼굴이 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도회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물론, 드라마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연기로 대중적인 매력까지 갖춘 점이 '비너스'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봄 선보일 광고 촬영도 마쳤다. 기존 '비너스' 광고와 차별을 위해 영화 촬영장에 버금가는 대규모 세트에서 제작했다. 이번 광고에서 한예슬은 시공간을 초월한 신비한 분위기에 빨간 원피스를 입고 화사한 웃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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