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주인공 김아중이 최장수 비비안 모델이 됐다.
{남영L&F}는 24일 김아중과 '비비안' 전속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연장 계약 기간은 6개월에 모델료는 1억9000만원이다. 이번 연장으로 김아중은 '비비안' 전속 모델 1년 6개월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남주와 한채영, 한은정, 송혜교, 김태희 등 앞선 '비비안' 모델들은 통상 6개월에서 1년까지 활동했었다.
양승남 비비안 상품기획팀 부장은 "속옷 모델로 적합한 최상의 몸매와 이미지를 갖추고 있어 전속 모델로 재기용했다"며 "CF스타를 넘어서 최근에는 영화에서까지 연기와 노래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이 비비안의 브랜드를 표현하는 데 최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아중이 주연을 맡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관객 60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으며 영화에서 직접 부른 노래 '마리아' 역시 4주 연속 온라인 음악 차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 19일에는 한국모델협회가 선정한 인기 모델로 뽑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