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은 지난 1월 중순 진행된 SBS 러브FM(103.5MHz) '김창렬의 올드스쿨'(연출 이윤경)에 녹음에서 "당시 최고의 스타 심신은 스캔들을 두려워 해 지금의 형수님과 데이트 할 때마다 나를 꼭 데리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1994년 심신의 3집앨범의 작사가로 가요계에 데뷔한 주영훈을 위해 제작진이 오랜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심신과 전화 인터뷰를 시도한 것.
주영훈은 "길거리를 다닐 때도 내가 꼭 심신과 형수님 사이에 끼어 걷고, 밥 먹을 때도 마찬가지였다"며 "지금 그때를 생각하면 참 재미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주영훈은 이어 “당시 신인이었던 나에게 3집 앨범의 90%를 믿고 맡겼던 심신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하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