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31일)] SBS '외과의사 봉달희'외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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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TV 연예' (SBS 오후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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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스타로 출발해서 당당한 여주인공으로 충무로에 입성한 아역 배우 향기의 '좌충우돌 배우되기' 두 번째 시간이다. 향기가 영화 '방울토마토' 촬영을 끝내고, 이번엔 최초 드라마 연기에 도전했다. 향기는 리얼한 경상도 사투리가 술술 해낸다.

지난해 매혹적인 기생 '황진이'로 연기대상까지 수상한 하지원을 만난다. 그녀가 이번엔 터프한 복서로 변신했다. 무술, 에어로빅, 외줄타기, 거문고까지 캐릭터가 주어지면 무조건 배우고 본다는 그녀. 이번 복서변신을 위해 3개월 동안 프로 복싱선수와 똑같이 식사와 체중조절은 물론 혹독한 훈련까지 받았다고 전한다.

'외과의사 봉달희' (SBS 오후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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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뇌사상태의 아이 심장을 이식받게 해달라며 매달린다. 중근은 자신도 장기를 기증하겠다며 애원하는 문경을 향해 혈액형도 맞지 않는다며 기다려 보자고 설득한다. 구급차에서 응급환자를 치료하던 달희는 구급차가 낭떠러지로 떨어지면서 위기에 처한다. 응급환자의 남편은 공포를 느끼면서도 환자를 성심껏 진료하는 달희를 향해 차밖으로 나가라고 말한다. 갈등하던 달희는 차가 덩컬거리기 시작하자 다시 엠브를 잡고 환자를 보살핀다.

한편, 문경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 관련 서적을 놓고 씨름하는 건욱을 찾아간다. 문경은 자신이 지은 죄를 아들이 모두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절규한다. 건욱은 승민이가 나을 때 까지만 아빠 노릇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문경을 포옹하며 위로한다. 건욱을 보던 문경은 가벼운 입맞춤을 하다 마침내 건욱을 감싸안고 깊은 입맞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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