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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고 정다빈의 시신이 12일 오후 12시5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로 인도됐다.
이날 흰색 소형 앰뷸런스에 실려 옮겨진 고인의 사체는 흰색 시트에 덮인 채 경찰 관계자 5~6명에 의해 빈소인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국과수 법의학과 건물로 옮겨졌다.
오후 1시10분 현재 부검 진행상황을 알리는 안내판에는 '대기'라는 현 상황과 함께 의뢰관서인 서울 강남경찰서, 정다빈의 본명인 정혜선, 성별과 나이가 올라있다.
부검은 유족의 요청으로 사망 3일째인 이날 이뤄졌으며 부검 참관은 아버지와 사촌오빠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