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홍기원 기자 xanadu@ |
후배 개그맨 정형돈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엉뚱한 소문에 휩싸인 이휘재가 정형돈의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선후배의 정을 돈독히 했다.
이휘재는 최근 토니 안이 대표로 있는 TN엔터테인먼트와 3년간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KBS 2TV '상상플러스'의 설정상 재미를 주기 위해 이휘재가 정형돈을 미워하고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처럼 비쳐진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이휘재의 소속사 합류에는 정형돈의 추천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휘재의 합류로 인해 TN엔터테인먼트는 막강한 총각 MC군단을 형성하게 됐다. 이휘재를 비롯해 서경석 정형돈 김인석 정성호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끄는 핵심 출연진들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