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중인 것으로 밝혀진 탤런트 이승연이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후 이집트로 신혼여행을 가고싶다"고 방송에서 밝혀 결혼이 가까워 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했다.
연기, 사업, DJ, MC까지 그야말로 1인 다역을 맡아 제 2의 전성기를 맡은 이승연은 최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 녹화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교제한 지는 2년여가 됐다"며 "패션을 전공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편한 친구 같은 남자"라고 남자친구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서로 일이 바빠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사랑을 속삭인다"며 "그 덕에 문자메시지 보내기의 달인이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 결혼에 대해서는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후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이집트로 신혼여행을 가고 싶다"는 말로 결혼에 대한 소망을 내비쳤다.
이승연은 '현모양처를 꿈꾸는 주부 9단'으로서의 모습도 공개했다. 방송은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