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빡이', 25일 끝… 나무자전거 특별출연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03.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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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빡이' 정종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국민의 인기코너 KBS2 '개그콘서트'의 '골목대장 마빡이'가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해 8월 처음으로 부대위에 올려지면서 최초의 UCC개그로 자리잡으며 '마빡이' 신드롬까지 일으킨 '마빡이' 코너는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마지막 녹화를 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대미를 장식한 '마빡이'에는 코너 배경음악인 '보물'을 부른 나무자전거가 특별출연해 무대 위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개그콘서트'의 김석윤PD는 21일 "나무자전거가 무대에서 라이브로 배경음악을 부르는 것 외에는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 하지만 그동안 정든 무대를 떠나는 마빡이 멤버들에게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PD는 이어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코너 시작과 함께 등장해 고생한 정종철 대신, 마지막에 등장해오던 갈빡이 박준형이 처음에 등장할 계획"이라며 "박준형이 '마빡이'의 고생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빡이'의 폐지와 함께 '마빡이' 코너의 주역이었던 정종철과 박준형은 그간 준비해 온 야심찬 새 코너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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