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그룹 슈가의 전 멤버 아유미(23)가 영화를 통한 연기자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아유미는 지난해 7월 슈가에서 독립해 솔로로 데뷔했으며 각종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재능을 뽐냈다.
아유미는 지난달 보아 동방신기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활동도 예고했다.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중인 아유미는 지난달 31일 같은 소속사 가수인 보아의 아레나 투어를 관람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를 찾았다. 아유미에게 일본은 제2의 고향이나 다름 없는 곳으로 완벽한 일본어 솜씨를 바탕으로 연예계 생활의 새로운 터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SM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1일 "아유미는 올해 안에 영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착실히 연기수업을 받고 있어 영화를 통해 성숙한 모습의 연기자로 변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를 통해 연기자로 깜짝 데뷔했던 아유미는 새 소속사로 옮기며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받고 작품을 고르는 등 색다른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아유미는 일본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BoA ARENA TOUR 2007-MADE IN TWENTY(20)'의 첫째 날인 지난달 31일 보아의 부모와 2명의 오빠 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성인 가수로 변신한 보아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