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상아와 전씨가 부동산 개발회사를 동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는 "전재용의 회사 법원 등기부에 따르면 전씨와 박상아가 지난해 9월 각각 이사와 감사로 기재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03년 박상아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다"면서 "박상아는 이후 미국으로 갔는데 재용씨가 박상아가 살던 미국집을 보증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 "최근 부인과 이혼한 전재용씨는 박상아와 이미 결혼까지 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면서 "지난 1월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가 극비리에 미국을 방문한 것도 이들의 결혼과 무관하지 않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