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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두 남자의 구애를 목전에 두고 있다.
김민희는 이달 중순께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감독 권칠인ㆍ제작 시네마서비스)에서 김성수와 김흥수로부터 애정어린 시선을 동시에 받는 행복한 여자가 된다.
극중 시나리오 작가인 김민희는 일과 사랑에 늘 서투르지만 20대 여성의 당당한 매력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기세다.
여기에 젠틀한 남자의 이미지로 각인된 김성수가 비록 썰렁한 유머지만 그 따스한 감성으로 김민희의 마음에 다가간다.
김흥수는 김민희의 옛 남자친구. 극중 가수 지망생으로 오디션만 수백번 치른 것처럼 사랑에 있어서도 좌충우돌하지만 김성수와 그리는 연적의 경쟁에선 결코 질 수 없다.
40대와 20대 그리고 1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관한 해프닝과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는 올해 가을께 개봉될 예정이다. 흥행작 '싱글즈'의 권칠인 감독이 또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