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두손시네마 |
영화 '두사부일체'의 3편격인 '상사부일체'가 제작된다.
제작사인 두손네마는 최근 이성재, 손창민, 박상면, 김성민 등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감독 심승보)주연배우 캐스팅을 완료하고 조만간 촬영에 들어간다.
'상사부일체'는 '두사부일체'와 '투사부일체'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물로 이성재가 대기업에 입사해 벌이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다.
제작사측은 기존의 정준호, 김상중, 정웅인, 정운택 등 '두사부일체'와 '투사부일체'의 주역들을 전면 교체, 새로운 얼굴로 새 시리즈물을 제작하게 됐다.
'상사부일체'는 FTA의 정세에 발맞춰 국내 최고의 조직인 '영동파'가 '나와바리'의 세계화를 꾀하고자 대기업 경영마인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주인공 계두식(이성재)을 대기업에 입사시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사진제공=두손시네마 |
지난해 '홀리데이' 이후 오랜 만에 영화 나들이에 나선 이성재는"1, 2편의 정준호가 다소 젠틀했다면, 나는 좀 더 현실적 조폭에 가까운 카리스마를 드러낼 생각이다"고 말했다.
1,2편에서 정웅인이 연기했던 계두식의 오른팔 김상두 역에는 김성민이, 정운택이 연기했던 대가리 역에 박상면이 각각 출연한다. 손창민은 영동파의 큰형님이다.
영화는 5월 초 크랭크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