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아시아, 중동 등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 놀즈가 모델로 출연한 울트라뮤직폰(SGH-F300) 광고모델이 돼 세계시장에 본격 광고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비욘세를 적극 활용해 TV CF, 대형 옥외광고, 인쇄광고 등 전세계의 다양한 매체에 전방위 글로벌 광고를 집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광고는 울트라뮤직폰의 가장 큰 특징인 듀얼페이스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비욘세의 색다른 2가지 매력을 표현했다. 경쾌하게 MP3를 즐기는 비욘세와 세련된 정장차림으로 통화를 하는 비욘세가 만나서 앞은 MP3이고 뒤는 휴대폰인 울트라뮤직폰이 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울트라뮤직폰의 비욘세 글로벌 광고 집행을 통해 뮤직폰하면 삼성전자를 떠올릴 수 있도록 전세계에 확실히 인식시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트라뮤직폰(F300)'은 휴대폰 키패드를 후면부에 배치한 듀얼 페이스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9.4mm의 슬림한 두께에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기능 모두에 완벽한 성능을 자랑하는 획기적인 뮤직폰이다. 특히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업체인 뱅앤올룹슨
아이스파워 앰프기술과 이동 중 편리하게 음악을 검색할 수 있는 '스위핑 PUI(물리적 유저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뮤직폰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이미 인터넷에서는 지난 달 진행된 CF 촬영현장 사진과 최근 외국에서 먼저 공개된 TV CF의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드림걸즈'의 주인공으로 엄청난 유명세를 누린 비욘세 놀즈는 'Crazy in Lov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에서 15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고 지난 2월에는 '그래미 어워드 R&B상' 수상했다. 지난에는 피플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인'에 선정된 바 있는 세계적인 팝디바이자 패션아이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