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강철체력에 제작진 '탄성'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05.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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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정희 ⓒ홍봉진 인턴기자 hongga@


탤런트 윤정희가 가냘픈 외모와 달리 강철체력을 과시해 주변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중인 KBS 2TV 주말극 '행복한 여자'(연출 김종창)에 주인공으로 출연중인 윤정희는 계속되는 촬영 강행군에도 불구, 지친 기색하나 없는 체력을 유지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더욱이 딸아이를 홀로 키우는 이혼녀를 연기하고 있는 그는 섬세한 내면연기로 인해 심신이 피로한 상황인데도 불구,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8일 "윤정희가 체력적으로 힘든 가운데도 어디서 힘이 솟아나는지 촬영만 돌입하면 에너지가 철철 넘친다"고 칭찬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극중 배역으로 인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힘들기 마련인데 주위에 힘든 내색하나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윤정희의 한 측근은 "윤정희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스스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윤정희는 드라마 초반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발음 부정확 등의 지적을 받았지만 악평을 딛고 현재 연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시청률 30%대를 넘나들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행복한 여자'는 윤정희와 김석훈의 결혼을 앞두고 윤정희와 전남편 정겨운의 재결합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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