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면 떠오르는 스타 No.1 '차인표-신애라'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05.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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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내 스타로 차인표-신애라 커플이 1위에 올랐다.

유아복 및 유아용품 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오는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0%가 '입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내 스타'로 차인표-신애라 부부를 꼽았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20대 이상 기혼자 회원 15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이들에 이어 11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2회 입양의 날 행사 홍보대사로 신애라와 함께 참가하는 연극배우 윤석화가 18%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아이 공개 입양차 귀국한 개그우먼 이옥주는 11%의 지지를 얻었다.

또한 '입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외 스타'로는 최근 셋째 아이 입양으로 화제가 된 '브란젤리나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89%에 해당하는 1421명의 지지를 얻었다.

한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7%(747명)가 입양을 고려한 적이 있있다고 답했으며 이들의 49%는 입양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 계기로 '스타들의 입양 소식'을 꼽았다. 이 밖에 '입양 아동 관련 다큐나 방송'이 계기가 됐다는 응답자는 30%, '기사나 서적의 정보를 통해'서는 12%로 조사됐다.


입양을 고려하게 이유로는 '입양 아동을 위해서'가 67%로 가장 높았으며 '친자가 있지만 더 많은 자녀를 갖기 위해서'가 14%, '불임'이 11%로 그 뒤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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