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기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이기찬이 방송을 통해 "현모양처는 매력없다"고 털어놔 화제다.
12일 방송 예정인 SBS 파워 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이선아)의 '훈남들의 수다 코너'에 출연한 이기찬은 이날 여성관에 밝히다 이같이 말했다.
이기찬은 이날 방송에서 "커리어가 있는, 어느 정도 수입이 있는 여자가 멋져 보인다", "신부수업만 받는 여자에겐 끌리지 않는다"고 속내를 토로했다.
이어 이기찬은 "여자를 볼 때 성격, 외모, 돈, 집안 순으로 사람을 본다"며 "현모양처는 매력없다"고 덧붙였다.
돈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이기찬은 "여자에게 고가의 선물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몇 백만원짜리 반지를 선물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데뷔 전인 고1 때, 이현우 건반 세션으로 활동한 것이 최초의 아르바이트라며 "당시 50만원 상당의 돈을 벌어 부모님께 넥타이를 선물하고 여자친구에게도 선물을 했다. 예전엔 여자에게 돈을 무지막지하게 썼는데, 많이 당해서 요즘엔 몸을 사린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