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사진=홍기원 기자 xanadu@ |
'선행가수' 김장훈이 아이들을 위한 '열린 학교'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장훈은 캐이블채널 스토리온에서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박철쇼'에 출연해 "민족사관학교처럼 열린 학교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이에 건축가 박훈영 교수가 '김장훈표 학교' 도안을 즉석에서 그려 선물하자 김장훈은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감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김장훈은 지난 10년간 무려 30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보증금 5000만원의 월세에 살 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장훈은 3개 보육원과 후원 학생들에게 한 달에 15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철쇼'의 진행자 박철은 김장훈이 10년째 선행을 베풀고 있는 '새소망의 집'에 방문, 김장훈에 대한 어린이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으며, 시간을 함께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