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가 한국 입양아 출신의 스키 스타 토비 도슨(한국명 김봉석)의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최근 잇단 행사에 진행을 맡아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24일 오전 11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토비 도슨과 리아 헬미와의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100여명의 하객이 몰린 가운데 전통 혼례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김성주 아나운서는 신랑에게 키스를 주문해 하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진행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김성주 아나운서는 25일 '실종아동의 날'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조만간 복귀 프로그램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