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이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서울 강남 등에서 팬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5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이들이 현재 사귀고 있다. 두 사람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이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사실을 알린 점에 비춰 두 사람은 당당한 공개 커플을 선언한 셈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결혼 등 미래에 대해서는 약속한 바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최근 유지태가 오는 6일 개봉하는 영화 '황진이' 촬영과 홍보 일정 그리고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 공연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두 사람이 마음껏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측근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전하면서도 매우 조심스러워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03년 한 의류업체의 광고 모델로 함께 활동하며 알고 지낸 사이. 이후 연예계 선후배로 알고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