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 사진=최용민 기자 leebean@ |
배우 신이가 재즈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차기작 선정을 앞두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신이가 재즈댄스를 배우며 새로운 변신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이는 최근 1주일에 3일씩 꾸준히 재즈댄스를 배우는 등 각종 수업을 받고 있다. 바쁜 활동 끝에 찾아온 휴식 기간이지만 조용하게 보내는 대신 연기에 도움이 되는 것을 배우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 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코믹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인기를 모았던 신이는 언젠가는 연극이나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어 틈틈이 이를 위한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각종 드라마나 영화에서 간간이 코믹춤을 선보인 적이 있지만 사실 신이씨는 다소 몸치에 가깝다. 그러나 한 번 목표를 세우면 꼭 해내고야 마는 성격이어서 더 열심히 춤을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시연 재희 등과 함께 한 영화 '일편단심 양다리'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는 신이는 빠르면 오는 7월 말 새 작품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색다른 변신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