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지상파 방송 깜짝출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06.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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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가 지상파 방송에 깜짝 출연할 지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새 코너 '라디오스타'에서는 록가수 김종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김종서가 서태지와 전화 연결을 시도하는 장면이 예고로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코너의 컨셉트상 '게스트를 게스트로 대접하지 않는' MC들 때문에 고초를 겪던 김종서가 무리수를 둔다는 설정. 김종서가 전화기에 대고 "태지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예고편에 담겨 흥미를 자아냈다.

알려진 대로 김종서와 서태지는 1989년 그룹 시나위에서 함께 활동하며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사이다. 1992년 서태지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하고, 김종서가 솔로 가수로 데뷔하면서 가요계에서 계속 인연을 맺어 왔다.

한편 서태지는 2004년 솔로 7집을끝으로 3년째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있어 이번 전화 연결을 통해 공중파에 목소리로나마 깜짝 출연이 가능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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